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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욕심내서 선택하고자 할 때, 그 선택의 결과가 좋을지 좋지 않을지는 가봐야 아는 것이 사실이지만, 터무니없는 욕심은 굳이 가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터무니없음의 기준은 자기 능력이나 분수를 지나치게 초과한 경우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일단 해봐야 안다', '부딪히면 다 된다'는 식으로 종종 무모하게 시행하곤 한다.
그런데 자신의 욕심이 단순한 사리사욕이라면 이런 것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맞다.
사리사욕은 말 그대로 개인의 원초적인 욕심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여기엔 대의명분이 없다.
대의와 명분이 없는 욕심을 무모하게 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정말로 무모해도 해야 하는 건 그것이 설령 되지 않더라 하더라도 해야만 하는 경우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오히려 정말로 커다란 자신의 욕심을 내 던져야 가능하다. 목숨을 초개처럼 버리면서 대의와 명분을 지키는 것. 이런 것이 해당하는 데 이런 건 정말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욕심은 사리사욕이다.
그래서 그러한 욕심의 선택은 언제나 자신의 분수를 맞추고 능력에 맞추는 게 가장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보전하는 길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 말은 사리사욕의 욕심으로 도박하라는 얘기와 같다.
자신이 도박하고자 한다면 이렇게 해도 되겠지만, 도박에 인생을 몰방하면 남는 것은 나락의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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