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가만히 있고자 하나 가만히 두지 않는다

열공열공 2024. 11. 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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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갈등이 싫고, 불필요한 충돌이 싫기에 조용히 있고자 했다.

 

그럼에도 인간의 탐욕은 끊임없이 날 자극한다.

 

더러운 인간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위해 몸부림을 친다.

 

그리고 그 욕심을 나에게 지속해서 보인다.

 

그리고 본인들의 욕심을 채워주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반협박한다.

 

이 더러운 인간들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마음의 불편함은 나약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마음이 더없이 단단하고 강하다면 이런 쓰레기 인간들의 잡스러운 짓거리에 휘둘릴 필요도 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다.

 

탐욕으로 몸부림치는 인간들의 추악함은 보면 볼수록 치가 떨린다.


추악하고 탐욕스러운 인간들의 욕심에 휘둘리지 말거라.

 

내일이 선택의 날이라면, 이 모든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그날이라면 저런 인간들은 그저 사라질 뿐이거늘.

 

자신의 탐욕에 몸부림치는 치졸한 인간들은 선택의 날에 모두 사라지게 된다.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내가 왜 흔들리겠는가.

 

흔들리지 말거라.

 

아무런 의미가 없다.

 

선택의 날보다 더 비참하고 참담한 것은 없다.

 

그날보다 더 비참하고 참담한 것이 아니라면 모두 다 하찮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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