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捲土重來]

기세 권, 흙 토, 또다시 중, 올 래

 

흙먼지를 일으키는 기세로 다시 온다.

 

와신상담과 비슷한 의미로 실패 후 힘을 길러 다시 재도전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뭔가에 실패하거나 상심한 뒤, 그것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의지를 다잡고, 무거운 마음을 끌어올려야 한다.

 

말은 참 쉽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선 자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힘이 부족하면 힘을 길러야 하고, 실력이 부족하면 실력을 길러야 한다.

 

과거와 똑같은 방식의 재도전은 계속되는 실패를 낳을 뿐이다. 과거와는 다른 개선점이 있어야 하고, 나아짐이 있어야 재도전 후 자신이 원하는 바에 가까워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