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은 관대, 남 잘못은 엄격

내가 한 큰 잘못은 괜찮고, 남이 한 작은 잘못은 문제로 삼는 사람이 많다. 

 

내 잘못이 제대로 보이지 않은 이유는 그것을 제대로 보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인식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보다 나에게 관대한 것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할 것이다.

 

이 반대로 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낫다는 것은 알지만, 이것을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나도 별반 차이 없다.

 

나라고 별 수 있겠나.

 

그러니 잘난 척하지 말자.

 

나도 내 잘못에 참 많이 관대하고, 남 잘못에 참 많이 엄격하다.

 

나도 내 입장 위주로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살고 있다.

 

그러니 기만하지 말자.

 

그리고 교만하지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