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추락, 반도체 유통 약세, 백신주 급등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와 유통이 약세를 보였다는데,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서 그렇다고 한다. 아무래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경제 활동이 위축되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역시 소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소비가 줄면 수요가 줄고 공급은 과잉되고, 당연한 수순이다.

 

반대로 백신은 주가가 올랐다고 한다. 뭐, 미국 정부도 기댈 것은 백신 밖에 없나보다. 하지만 코로나 변이를 백신이 따라가지 못하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기에 백신으로 코로나를 해결하는 것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결국, 코로나는 좀처럼 잡히지 않을 것이고 이대로 계속 진행되면 세계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 그리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다시 셧다운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바이러스 전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중에 셧다운 만한 것도 없다. 하지만 그 충격 여파가 워낙에 크니까 시행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늦으면 늦을 수록 경제 충격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