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마음
열공열공
2024. 11. 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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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잠을 설치며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그런 생각을 하며 인식한 것은 마음은 손으로 잡을 수 없다는 점이었다.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마음이라면, 마음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를 쉽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조절이 잘 안된다.
잡히지 않는 마음을 조절한다는 건 쉬운 것이 아니다.
하고자 한다고 해서 그 마음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멈추고자 한다고 해서 그 마음이 멈춰지는 것도 아니다.
마음을 조절하기 위해선 행동을 수반하여 마음을 그쪽으로 쏠리게 하는 것이 그나마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은 물리적으로 잡을 수 없다.
잡을 수 없는 것들이 변화되는 과정을 생각해봐야 한다.
잡을 수 없는 것의 변화는 유도를 통해 스스로 그렇게 되게끔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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