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열공 2019. 9. 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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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생명에 대한 강한 생명의 착취와 억압은

인간이 가장 많으며

나 역시 그러하다.

 

그러한 인생을 살면서 어떻게 선을 논하고

어떻게 선에 대한 복을 기원할 수 있겠는가.

가증스런 짓이다.

 

그러니 잔혹한 삶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차라리 그 약육강식을 부정하지 말고 그대로 살아간다.

 

그 쌓이는 죄악은 이루 말할 수 없기에

감히 선을 말할 수 없고,

감히 복을 기원 할 수 없다.

 

그저 처절하게 약육강식의 참담한 세상을 잔혹하게 살아가는 것.

목숨이 끝날 때까지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통렬한 진실이다.

 

받는 고통은 죄에 대한 대가가 아니라

약자면서 함부로 강한 존재나 강한 것에 날뛴

강자에게 받는 징벌인 것이다.

그것이 이 잔혹한 약육강식 세상의 진실이다.

그러니 거기에 현혹되지 마라.

그것은 인과응보가 아니라 나약함의 대가니라.

그것이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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