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 허용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기적이다.

자기밖에 모르는 동물이다.

어쩔 수 없다.

그것이 인간이니까

그래, 인정한다.

근데 말이다.

그것도 정도껏이다.

해도해도 너무하면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인간이라면 개념이 있어야 하고 개념이 있다면 정도껏 해야지.

이거야 원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해야 한다면

그럼 혼자 살아야지.

그래...그것 같다.

다름을 인정해라, 뭐라, 뭐라 씨부려대도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느 정도까지 하느냐이다.

그 어느 정도까지인지는 개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범위가 넓은 사람이 있을 것이고 범위가 좁은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판단하는 것도 인간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결국 명답은 없다.

명답은 없지만 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허용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고 내가 허용할 수 없으면 안되는 것이다.

결국엔 그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