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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그래, 모든 것은 내가 밟아온 전처다. 모든 것은 인과다.

by 열공열공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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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을 생각하면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지 못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 왔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를 했다. 왜 그러지 못했을까. 

 

그리고 나는 그런 것을 쉽사리 고칠 수 없었다.

 

그래, 그것은 내 삶의 아픈 부분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그런 부분이 지금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내가 조금 더 내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상대방에게 명확히 얘기 했더라면 그리고 거기에 대한 나의 의견을 보다 정확하고 솔직하게 전달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을 지도 모른다.

 

결국, 돌이켜 보면 내가 밟아온 전처와 나의 인과인 것이다.

 

나 자신이 조금 더 나를 확실하게 상대방에게 드러냈더라면 막을수도 있었던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미 원인에 대한 결과는 나타났고 나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엔 분명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저 대충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전달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어떤식으로든 나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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