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인내의 위대함과 그러한 인내의 어려움

무언가를  꾸준히 인내하고 나아가다 보면 정말로 어려운 것도 이루어내곤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내는 쉬운 것이 아니다.

 

꾸준한 인내란, 꾸준한 노력이고 애씀이다.

 

마음을 갈고 닦는 것도, 학문에 정진하는 것도, 모두 다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모든 것을 무작정 인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나를 파괴시키지 말아야 하며, 인내할 필요와 가치가 있어야 한다.

 

필요와 가치판단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한 가지로 정의할 순 없다.

 

다만, 공통적인 것은 나에게 필요한 것,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의 대부분은 꾸준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쉽게 되는 것은 거의 없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편해지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은 꾸준한 노력을 방해하곤 한다.

 

하지만 모든 편함을 나쁘다고 말할 순 없다.

 

문제가 되는 건 나태함이다.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하고 싶은 일이 있음에도 거기에 매진하지 않는 것은 나태함이다.

 

해야 할 일이 없다면,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거기에 만족하고 편한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필요성의 기준은 자신만의 가치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