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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모든 사람과 다 친할 수 없고, 친해서도 안 된다

by 열공열공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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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성향이 있고, 가치관은 다 다르다. 자신과 완전히 다른 가치관의 사람이라면 그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애쓸 필요 없다. 

 

불가피한 경우라면 노력해야 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애쓸필요 없다.

 

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기 쉽고,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도 편하다. 너무 다름은 부딪히기 쉬워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된다.

 

사람의 다름이란 각기 그 특색이 있다. 그 특색이 있어야 다름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 다름이라면 존중 받아야 한다. 서로 다름이 존중 받으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맞다. 그래야 갈등이 없고, 그래야 서로가 온전하게 있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남에게 강요한다. 머리속으론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 다름을 부정하고 나에게 맞추려고 한다.

 

그것은 고통이고,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거리를 둬야 한다. 가깝지만 가치관이 크게 다르다면 거리를 어느 정도 두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다. 

 

친함이란 가까운 사이에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조금 먼 사이라도 비슷한 성향이라면 얼마든지 친할 수 있다. 자신의 고유 영역과 거리를 지키면서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할 수 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 대로 살고자 한다. 그래서 친하고자 한다면 비슷한 가치관의 사람과 친해야 한다. 그래야 친함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가치관 대로 온전히 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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