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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처음부터 잘할 수 없다.
하지만 상사들은 때때로 이것을 망각한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기억을 못 하는 것이다.
본인이 배울 때 상사에게 갈굼을 당하고 본인이 가르칠 때 아랫사람을 갈구고, 엿 같은 대물림이다.
물론, 모든 상사가 그렇지는 않다.
거지 같은 상사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사도 있다.
그렇지 않은 상사에게 문제가 되는 건 상사의 가르치는 스타일이 아니라 가르침을 배우는 아랫사람이 하극상을 일으켰을 때의 대처방안이다.
잘 대해주면 기어오른다.
이 말, 대한민국에 참 많이 통용되는 말이다.
실제로 존중해주고, 인간 대접을 해주면 그것을 역이용해 상사를 업수이 여기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밟으면 기고, 존중하면 기어오르고.
물론, 이것도 모든 경우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정말로 모든 경우가 그러하다면 올바른 사례는 존재할 수가 없다.
희망 사항일 수도 있다.
배움에 있어 윗사람을 존중하고 윗사람은 서툰 아랫사람을 잘 이끌고 가르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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