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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교육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직원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
참 맞는 말이다.
직원 간에 존중과 배려가 없다면 그 조직이 제대로 운영되겠나.
상사의 대책 없는 갑질, 우기기, 기타 등등... 일반 근로자는 그것을 버틸 수가 없다.
갑과 을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갑과 을이 모여서 하나의 조직을 이룬다. 그렇기에 그 조직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선 갑과 을의 상호 존중이 필요하다.
너무나 당연하고 필요한 말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갑은 을을 존중하지 않고 찍어 누르는 경우가 태반이고, 을은 갑을 존중이 아닌 부득이하게 따르는 경우가 태반이다.
갑과 을이 서로 존중하지 않으면 결국은 갈라지게 되어 있다.
이러한 것은 가족과 같은 가까운 관계도 해당한다.
어찌 보면 굉장히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존중과 배려가 소홀할 수 있는데, 가까운 관계일수록 소홀함에 의해 상처가 클 수 있다.
부모와 자식, 부부, 형제 등 이런 관계도 상호 존중과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나의 욕구가 중요하듯이 상대의 욕구도 중요하다.
내가 배려가 필요하듯이 상대에게도 배려가 필요하다.
한쪽만 일방적으로 하게 되면 그 가족 혹은 관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어렵다.
생각해 보면 모든 갈등의 시발점은 상호 존중의 결여다.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과 욕구를 존중한다면 갈등이 있다고 해도 보다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사람의 욕심과 이기심이 이 사실을 종종 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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