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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했다.
가끔 만나기만 하자고
거의 현실성 없는 얘기인 걸 누구보다 잘 안다.
끊어야 하는 사이임을 잘 안다.
이성은 하지 말라 하고,
감정은 그러지 못하고
이 모든 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임을 잘 안다.
그래서 어리석은 기다림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래도 기다린다.
동시에 끝내야 한다는 마음도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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