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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는가 이런 의미 없는 욕심이 피어오른 것이
언제부터였는가 그런 기대를 모두 접었던 것이
가당치 않음을 알고
접었다.
그렇게 접고 접어서
다른 길을 찾아헤맸고 헤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언제부터 이런 욕심이 생겼던가
예전엔 생각지도 못한 일인데
언제부터 이런 미련이 생겼던가
어리석음을 잘 알고
의미 없음도 잘 아는데
언제부터 인가
나를 잡는 의미 없는 것에 이렇게 휘둘리기 시작한 것이
생각해 보면 뒤돌아보면 알 수 있것만
어찌하여 모른단 말인가
어찌하여 인식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것은 내가 포기한 것은
사실은 하고 싶었는데 자신이 접은 것이라는 것을
그래서 다시 피어오른 것임을 잘 아는데
상기하고, 회고하고
후회하고, 돌이켜보고
결론은 현실인데
현실을 외면하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판타지는 판타지일 뿐
현실이 아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접지 못하는 것은
판타지에 대한 환상인가
아니면 어리석은 미련인가
그것도 아니면 희망사항인가
노력 없이 아무것도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특히나 없는자, 약한자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것이 현실이기게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그렇게 해도 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제로보다는 나으니까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만드는 노력을 포기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노력하는 것이다.
그래서 현실을 보고 현실에 맞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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