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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적막한 고독

by 열공열공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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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본다.

그리고 홀로 있는 자신을 생각한다.

지나가는 차 소리, 사람 소리가 들리지만 마음은 적막하다.

차분한 고독이 밀려온다.

몸과 마음이 힘들수록 이러한 고독은 더 깊게 느껴진다.

사람이 자신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다는 것은 어딘가가 좋지 못하다는 얘기다.

그러면 고통이 생각나고, 괴로움이 생각나고, 그것이 끝나는 것이 생각난다.

밝은 기운은 느껴지지 않고 적막함과 고독함만이 느껴진다.

아마도 거기엔 깊은 외로움도 같이 있을 것이다.

늙은 동물이 힘 없이 지나간다.

그 동물이 최후를 맞이할 때, 얼마나 처량하겠는가, 얼마나 힘들고 지치겠는가.

매 순간 자신을 사랑하고 위해줘라.

시간은 돌아오지 않으며 언제나 지나간다.

매 순간이 가장 젊은 시간이다.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신을 위하는 일이다.

안일하게 행동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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