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정답

이성적인 현실의 인식은 언제나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필요한 것이 언제나 정답이라는 것은 아니다.

필요와 정답은 같지 않다.

또한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이성적인 사고는 이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다.

그리고 감정적인 사고는 인간으로서 인간임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며 감정의 동물이다.

 

눈물은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감정의 판단으로 흘러 내린다.

 

현실에 대한 인식과 사고는

그 나름대로 필요하고

감정에 충실하는 것 역시

그 나름대로 필요하다.

 

무엇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것을 어느정도는 다 잘해야 행복할 수 있다.

 

대립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대립적이지 않는

인간의 모순을 어느정도는 다 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