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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놓다. 무엇을 내려 놓아야 하는가. 괴로운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
그러면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괴롭히는가.
그것을 제대로 안다면 그나마 나을 것이다. 문제는 그것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땐, 내가 괴로운 순간들을 떠올려 본다.
언제 내가 괴로운지, 언제 나를 괴롭히는지.
그 순간을 생각해 보고, 그 순간에 어떤 요인이 나를 괴롭히는 지 정확히 잡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았으면 그것을 버리거나 내려놓아야 한다.
물론,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버리거나 내려 놓으면 더 괴롭거나, 혹은 다른 괴로움이 오거나...
많은 경우가 바로 이러하기 때문에 쉽사리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로 그러한 경우도 있겠지만, 나의 헛된 집착과 욕심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엔 과감히 버리거나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서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괴로움의 근원도, 그것을 제대로 내려놓는 것 조차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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