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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남 탓을 좋아한다. 그래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기 자신의 책임보다 남 탓을 종종 하곤 한다.
오늘 점심에 이런 종류의 얘기를 들었다.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 제대로 책임지지 않고, 아랫사람 탓만 하면 어쩌란 말인가?
이런 종류의 얘기는 실효성도 없고 계속 듣다 보면 피곤하기만 하다.
그래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빨리 털어버리려고 나름 신경 쓰고 있다.
적재적소란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다 제각각 능력이 다르니 그 능력에 맞는 자리에 있어야 일이 잘 풀린다.
많은 것을 책임져야 하는 자리에는 그러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책임감이 없다면 그런 자리는 적합하지 않다.
생각해 보면 모든 어긋남이 나와 맞지 않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나의 능력, 나의 분수, 나의 용량.
무난하고 원만함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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