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은 상대와 다르다

종종 상대를 생각하며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라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것은 현실이 아니고 나의 착각일 뿐이다.

 

이것을 제대로 인식하는 경우는 바로 현실에서 내 생각과 상대의 행동이 완전히 다를 때이다.

 

내 생각은 상대와 다르다.

 

이러한 사실이 분명히 있음에도 종종, 때때로 착각하곤 한다.

 

그리고 착각이 현실 앞에서 무참히 깨지곤 한다.

 

사람이 어리석을수록 이런 착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어리석음이 마음속에 가득 차서 커다란 착각을 만들고, 그것이 현실 앞에서 와장창 무너지면 깊은 마음의 충격을 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수없이 해 왔다.

 

그럼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아마도 나의 나약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나의 나약한 마음으로 상대를 생각하고 판단하기에 그러하다.

 

나는 상대가 아니고, 상대는 내가 아니다.

 

나의 나약함은 상대의 것이 아니고 나만의 것이다.

 

그 진실을 잊지 말아라.

 

그리고 착각의 늪에서 벗어나라.

 

오직, 현실이 지금의 나와 주변의 모습을 제대로 얘기해준다.

 

현실의 모습을 인지하고, 있는 그대로 판단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