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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내 탓

by 열공열공 201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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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했다.

그 사람이 정말로 마음만을 바란 것인지

그랬던 것 같다.


정말로 마음만 바란 것이라면

잘못은 나에게 있는 것이

깊게 느껴졌다.


행동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나에게 있는 것이었다.

마음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이다.


마음이 떠나니

조건을 다는 것이고

어쩌면 당연한 것을

왜 몰랐을까


행동만을 보고 판단해야 하거늘

왜 몰랐을까

분에 맞지 않은 욕심이어서

그런 것인가

부족함과 어리석음은

나의 것이었다.


거기에 대한 결과인 것이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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