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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했다.
그 사람이 정말로 마음만을 바란 것인지
그랬던 것 같다.
정말로 마음만 바란 것이라면
잘못은 나에게 있는 것이
깊게 느껴졌다.
행동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문제는 나에게 있는 것이었다.
마음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이다.
마음이 떠나니
조건을 다는 것이고
어쩌면 당연한 것을
왜 몰랐을까
행동만을 보고 판단해야 하거늘
왜 몰랐을까
분에 맞지 않은 욕심이어서
그런 것인가
부족함과 어리석음은
나의 것이었다.
거기에 대한 결과인 것이다.
누구를 탓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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