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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찼음에도 뭔가를 찾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마음 상태를 생각해 보면 마음의 허기짐이 느껴진다.
마음의 허기짐을 먹는 것으로 채우려 하는 것이다.
그 결과가 소화불량과 불면으로 이어지는 걸 알면서도 마음의 허기짐을 폭식으로 채우려는 시도는 좀처럼 멈춰지지 않는다.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몸도 건강하지 못하다.
마음과 몸은 이어져 있기에.
웃고, 떠들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어찌 보면 부러운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은 마음의 허기짐에 시달리고 그것을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한다.
혹자는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마음먹기가 쉽지 않다.
그게 쉬우면 애당초 마음의 허기짐도 느끼지 않을 것이다.
아니, 마음의 허기짐이 왔을 때 그것을 적절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마음만 먹어서 뭔가를 쉽게 이룰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얘기는 맞는 말이지만, 마음이 힘든 사람에겐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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