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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내 마음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것도, 위하는 것도 오직 나만이 할 수 있으니 내 마음이 괴롭고 힘들면 소중한 나의 마음을 위해 걸어라.
돌이켜보면 모든 것은 내 분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행동한 내 과욕의 결과이고, 이는 마땅히 내가 받아야 할 대가이다.
결국, 나를 괴롭힌 것도, 나를 힘들게 한 것도 내가 한 것이다.
내가 나를 힘들게 했으니 나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러니 걸어라.
걷고 또 걷고, 걸어라.
걸으면 심장이 편해진다. 그러면 마음도 조금은 나아진다.
단순히 걷기만 했을 뿐인데도 나아짐을 느낄 수 있는 건, 나의 세포 하나하나가 쉬지 않고 열심히 나를 위해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잊지 마라. 그리고 그런 고맙고 소중한 존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해라.
그것이 평생에 걸쳐 언제나 같이 있어 주는 나에 대한 나의 최소한의 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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