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무기력, 우울감, 양극화, 썩은 기득권

by 열공열공 2021. 4. 18.
728x90
반응형

무기력하다는 것은

의욕이 없다는 것이고

뭔가를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참 배부른 얘기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기 바쁘면

그런 생각이 들진 않을 것이다.

매일 매일이 처절한 하루이고

매일 매일이 하루를 버티기 위한 하루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무기력한 사람은

부러우면서도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하루하루가 치열한데

어떻게 저렇게 아무 것도 안 할 수 있을까?

나는 이렇게 힘든데

어떻게 저렇게 편하게만 있을 수 있을까?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라고

했지만 단순히 그렇게만 볼 일은 아니다.

단순히 놀고 먹는 차원으로 해석하기에는

문제되는 사회적 요인이 너무 크다.

치열한 경쟁의 사회,

소수의 승자와 다수의 패자를 낳는 사회,

더욱 커져가는 양극화,

거기서 비롯되는 박탈감, 우울감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의

무기력함은

박탈감, 우울감이 만든 문제점일지도 모른다.

소수의 승자만을 양산하는 경쟁구도,

과거부터 지속 된 양극화.

이것만이라도 제대로 바꿀수만 있다면

지금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공고하고 공고한 기득권 세력을

부숴야 하는데

최근 우리 사회만 봐도

얼마나 썩은 기득권 세력이 막강한지 알 수 있다.

언론이라 떠들어 대는 것들은

기득권에 기대어 그들의 입맛에 맞게

기사를 써내고 주요 포털은 이미 잠식 되어 있고

사람들은 거기에 동조하고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이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위하는지

아니면 자기를 이용해 먹는 사람을 위하는지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기득권은 철저하게 자기들 잇속을 채우고

합리화하는데

왜 그것을 보지 못하는지.

과거로부터 그렇게 겪었으면

이제는 알 때도 되지 않았나?

이럴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일본 제국주의의 우민화 정책이다.

멍청한 사람들을 만들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조종하기.

요세 썩은 기득권의 행태가 바로 이러하고

이것은 정말로 친일 잔재를 쓸어버리지 못한

대한민국의 철천지 한의 결과이다.

나라를 팔아먹고 동조한 인간들이

잘 쳐먹고 잘 사는데

눈에 뭐가 보이겠는가

보이는 건 오직 돈 뿐이지.

사회 정의? 도덕?

웃기는 소리!

정말로 대한민국의 썩은 기득권과 동조 세력이

나라를 망치고

다수의 국민을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지게 만든다.

이런 개쓰레기 집단만 정리되도

지금보다는 사회가 나아질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