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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 일 사, 사건 건, 사건 건
일과 일, 사건과 사건.
즉, 주변의 모든 일과 사건을 뜻한다.
사사건건이 주로 언급되는 건 주변의 간섭이 심할 때 그러하다.
"사사건건 귀찮게 한다. 사사건건 말이 많다. 기타 등등..."
그 밖에 업무나 이런 것이 계속해서 잘 안 풀릴 때, 언급되기도 한다.
"사사건건 일이 안 풀린다. 사사건건 막힌다. 기타 등등..."
최근, KBS '사사건건' 프로그램 진행자 교체가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 진행자가 교체되기 전 마지막 방송에서 '진실을 향한 거친 질문'을 언급했는데, 부정부패가 많은 사회일수록 문제가 되는 사사건건의 진실을 파해쳐서 그 실태를 제대로 알리고 고쳐가야만 한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은 이와는 반대다. 덮지 못해 안달이고, 포장하기 바쁘다.
요즘 KBS 뉴스가 가관이라고 알고 있다.
일명 '땡윤뉴스'라고 한다던데.
사명감 없고 높은 연봉만 좇으려는 사람들이 왜 기자를 하나?
제발 이런 사람들은 정말로 기자 하지 마라. 기자 하지 말고 대기업이나 언론과 관계없는 공기업에 취업해라.
'용기가 없고, 나만 잘 살면 OK, 연봉만 높으면 OK'를 비난하는 게 아니다.
사명감이 필요한 자리에 사명감이 없는 사람이 가선 안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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