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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 살, 몸 신, 이룰 성, 어질 인
몸을 죽여 인(仁)을 이룬다.
여기서 인(仁)은 어질다는 의미인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마음이 어질다라는 의미부터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도 해당된다.
자신을 희생하여 대의를 지킨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의미의 유사어는 대의멸친(大義滅親)이 있다.
언론이나 이런 곳에서 살신성인의 자세가 종종 등장하는데, 실제 진정한 의미의 살신성인의 모습은 그리 흔치 않다. 오히려 이 말이 너무 남용된다는 느낌도 받는다.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조차 버리고 인(仁)을 행하는 것을 일반 보통 사람이 가능하겠는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욕심과 안위가 우선시 된다.
가슴에 올바른 뜻을 품고 그것을 실행하는 자만이 이러한 살신성인의 자세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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