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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하는 사람은 갑이다.
선택받으려 하는 사람은 을이다.
선택하는 사람은 힘이 있다.
선택받으려 하는 사람은 힘이 없다.
갑과 을은 그렇게 입장이 다르다.
갑은 소수고 을은 천지에 널려있다.
그래서 갑은 을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을이 착각한다.
갑이 을인 자신을 귀하게 여겨줄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허망한 기대다.
갑은 대체할 수 있는 을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갑이 을을 존중할 때는 을이 대체 불가할 때이다.
그리고 이런 관계라면 애당초 갑을 관계가 형성되지도 않는다.
갑에게 대체할 수 있는 을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다.
선택받고자 하는 을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선택하는 갑이 나와 생각이 같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철저하게 다르다.
선택받고자 하는 을이 아쉬운 것이지 선택하는 갑은 아쉽지 않다.
억울하고 분해도 어쩔 수 없다.
이것이 싫다면 선택받으려 하지 말고 선택하는 사람이 되는 수밖에 없다.
을을 버리고 갑이 되는 수밖에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을의 망상에서 깨어라.
선택받으려는 자의 망상을 깨라.
누군가에게 선택받으려 하지 말아라.
비굴해지고 비참해진다.
나를 위해 선택하는 사람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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