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폭락...

셀트리온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오늘 종가는 16만원...이건 뭐...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이번 주가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분식회계 의혹이라고 한다.

 

물론, 언론에 소개되는 내용이 전부라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실제로는 공매도가 개판을 치는 것일지도 모르고, 아니면 이자가 올라 이때다 싶어 미칠듯이 빠지는 것일 지도 모르고...

 

실제 오늘 날짜로 셀트리온 공매도 잔고 금액을 보면 단연 톱이다...삼성전자의 2배가 넘는다...-_-+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공매도 종합정보

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어짜피 주식과 관련 된 주요 정보는 일반 사람은 알 수가 없다. 다 지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 정보전에서 정보를 모르면 어떻게 이길 수 있겠나. 믿을 것은 운 밖에 없지...-_-

 

여튼...현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가 관건이다. 작정하고 덤벼든다면 현재 하락폭은 계속 이어질 수도 있고, 조금 차분해 진다면 반등할 여지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자가 오르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기에 기술주 등에 압박이 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심각성에 따라 금리 인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코로나로 인해 돈을 엄청나게 풀었고 그 돈으로 인해 시장에 돈이 넘쳐나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고...

 

방법은 금리 인상...외에 무슨 뾰족한 수가 있겠나...오미크론이 확산되어 미국 신규 확진자가 최근에 백만을 넘겼지만 신규 확진을 잡을 방법은 보이지 않고 물가만 치솟고 있다. 혼돈과 아비규환...현재 미국의 상태가 아닌가 싶다.

 

결국 미국은 돈을 선택할 것이고, 돈은 결국 금리 인상을 부추길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금리도 인상 될 것이고, 주가는 떨어질 것이다. 그리고 부동산도 떨어질 것이다.

 

셀트리온의 주가 폭락은 단순히 분식회계 의혹으로 봐선 안 된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상과 공매도를 봐야 한다.

 

누구 말대로 다음 대선 후보중에 공매도를 폐지한다고 하면 개미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공매도는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악의 축이나 다름 없으니...이것을 제거해 준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어디 있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