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오지심[羞惡之心]

부끄러워할 수, 악할 악, 갈 지, 마음 심

 

악함을 부끄러워하는 마음.

 

 

맹자께서 말씀하신 사단(四端) 중 의(義)와 관련 된 내용이다. 

 

의로운 사람은 자신의 악함을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악함을 행하며 부끄러움을 모르고 망동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사람이기에 실수 할 수 있고, 그릇된 일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옳지 못한 일을 했다면 그것을 반성하고 되풀이 하지 않으며 올바른 길을 걸어가는 것이다.

 

옳지 못한 일을 했어도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옳다고 우기거나, 상대방을 비방하는 행태를 보이며 계속해서 옳지 못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징벌이 필요하다.

 

법의 심판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부가되어야 하지만,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행태가 사회 곳곳에서 보인다.

 

진정한 의미의 법치는 법이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만 실현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많은 사람이 마음속에 의(義)를 가지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겨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