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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시멘트, 풀

by 열공열공 201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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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가 깔린 곳은 풀이 날 수 없다.

 

시멘트가 깨진 틈 사이로 풀이 난다.

 

사람이 그 풀을 뽑는다.

 

사람은 시멘트 사이로 힘겹게 핀 풀, 

 

그 풀의 치열함을 알지 못한다.

 

시멘트 사이로 힘겹게 핀 풀 하나도 용납하지 못한다.

 

그것이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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