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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자신이 타인에게 가치 없다고 여겨질 때 나 자신을 위해줘야 한다

by 열공열공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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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는 남에게 평가받을 대상이 아니지만, 사람은 타인을 신경 쓰고, 타인에게 인정받고자 하기에 타인의 평가를 무시하며 지내기 어렵다.

 

자신이 타인에게 가치 없다고 여겨질 때, 스스로가 참 못났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잘난 사람을 보며 자괴감과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가치 판단은 대부분 상대적이다.

 

그래서 여러 사람에게 가치 있다고 여겨질 필요는 없다.

 

내가 인정받고 싶은 사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가치 있다고 여겨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사람은 종종 자신을 가치 있게 여겨주는 사람을 간과하거나 등한시하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외면하는 경우다.

 

모든 부모라고 할 순 없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이 어떤 모습이든지 간에 소중히 대한다.

 

나의 자식, 나의 핏줄.

 

이 확실하고 명확한 진실이 그 무엇보다 강력하기에 부모는 자식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주고 위해주려 한다.

 

부모와 자식간은 아니지만 이러한 관계가 형성되는 인간관계가 있다.

 

깊은 정을 나눈 부부나 연인 관계, 형제, 친구 관계, 등.

 

저마다의 이유는 다르지만, 본인의 마음속에 깊게 소중히 자리 잡은 사람은 소중히 생각되곤 한다.

 

인식의 문제이며 욕망과 욕구의 문제다.

 

사람마다 가치판단이 다르기에 저마다의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가치 없다고 여겨진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여겨진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 자신을 가치 없다고 여긴다면, 그건 그 사람의 마음이기에 그건 그대로 인정하면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자 한다.

 

무리해서 애쓴다고 하더라도 한시적일 뿐이다.

 

지속할 수 없는 것은 한계를 드러낸다.

 

이건 나아지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자신을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되게끔 노력하 되, 너무 타인을 신경 쓰며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라는 얘기다.

 

자신을 위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타인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나를 위하고, 나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나 스스로가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가치 없다고 여겨질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스스로가 존중하는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이것은 스스로가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을 위하고 애쓸 때 가능하다.

 

힘들 때일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위해줘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장점을 살리려 해야 한다.

 

모든 생명체는 존귀하다.

 

모든 생명체는 장단점을 다 가지고 있다.

 

단점을 마냥 비난하지 마라.

 

단점도 소중한 자신의 특성이다.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려 해야 한다.

 

그래서 단점이 장점을 부각하게끔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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