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무책임

자신의 의지로, 노력만으로 이루어 낼 수 있다면

성취가 안 되는 것은 노력의 부족으로 얘기 할 수 있다.

애시당초 그런 것은 변명을 해선 안 된다.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타인에 의해 발생되는 일 들은

그것은 자신의 노력만으로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신이 발생시킨 일이 아니니

당연한 얘기인데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일들이 없을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에 어느정도까지 책임 의식을 느끼는 것이 필요한가.

우선

일을 발생시킨 사람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그것을 수습하려 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어떤 사람은 일은 저질러 놓고 수습은 나몰라 한다.

한마디로 쓰레기다.

그런 사람에게는 같이 수습하려 도와주는 것은 정말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상종을 말아야 하며,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본적인 자세는

자신이 우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행위이다.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가

제대로 살펴보면 항상

인연이라는 것을 만들 때

사람을 제대로 보지 않는데서 상당 부분 출발 한다고 볼 수 있다.

제대로 된 사람을 찾아 그런 사람과 인연을 맺는 것은 정말로 좋은 일이지만

단순히 외형적인 부분이 뛰어나서

정말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

그 대가는 혹독하게 따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