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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겨울바람 가슴에 밀려오고
한기가 느껴지는 마음속엔
시림이 깃든다.
겨울은 차지만
생명이 쉴 수 있다.
자세를 웅크리고 잠을 자서
매서운 추위를 벼텨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고민하지 않는다.
그저 추운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잠을 잔다.
겨울의 마음도 그래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고민하지 말고,
그저 추운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잠을 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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