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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타인에게 과도한 죄의식의 주입은 자신의 죄를 망각하기 위한 수단이다

by 열공열공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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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를 들으면서 생각했다.

 

누군가에게 과도한 죄의식을 주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현실의 죄를 망각하기 위함이라는 것.

 

나는 아무 잘못이 없고, 이것은 모두 상대의 잘못이다.

 

전형적인 남 탓만을 하며 자신의 죄의식을 없애고자 하는 행위다.

 

이런 가해 행위를 누군가에게 계속 받게 되면 그 당사자는 심각한 마음의 병을 얻게 된다.

 

보통 죄의식이라는 것은 양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덕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할 때, 자기 잘못을 인지하면 나타난다.

 

평소 올바르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죄의식을 많이 느끼곤 한다.

 

반대로 자기 멋대로 살며 끊임없이 자기 합리화를 하는 사람은 이러한 죄의식이 낮고, 남 탓만을 주로 한다.

 

부패한 정치 세력, 책임감이 없는 사람, 잘되면 내 탓이고 못되면 남 탓을 주로 하는 사람, 비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 비도덕적인 삶을 사는 사람 등, 흔히 말하는 나쁜 사람들은 죄의식이 굉장히 얕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개과천선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행동이 자신에게 심각한 손해라는 인식이 심어져야 그 행동을 멈춘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도덕적인 반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자기 행동으로 자신이 손해를 봐서 후회하는 것밖에 기대할 게 없다.

 

자기 합리화와 무책임이 제일 심각한 문제다.

 

이 두 가지가 끊임없는 남 탓과 책임 회피를 만들고, 상대를 공격하게 만든다.

 

이런 사람은 가까이해선 안 된다.

 

이런 사람은 누군가의 위에 있어선 안 된다.

 

이런 사람은 국민을 대표해선 안 된다.

 

이런 사람은 국가를 대표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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