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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있는 나무는 외롭지 않다.
나무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건 생각이다.
그래서 홀로 있는 나무는 외로움을 느끼지 않지만, 홀로 있는 사람은 외로움을 느낀다.
외로움은 그렇게 생각으로 좌지우지된다.
나무도 생각할 수 있다면 홀로 있을 때 외로움을 느낄 것이다.
아니, 이미 나무는 생각하고 있지만 사람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은 외로움을 낳는다.
그래서 외로움을 벗어나고 싶다면 생각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쉬운 방법은 아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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