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기대어 사는 것

부모에게 기대어 살면 자립하기 어렵다

자립하기 어려우면 홀로 살아가기 어렵다

홀로 살아가기 어려우면 가정을 이끌어가기 어렵다

회사에 기대어 살면 자아를 유지하기 어렵다

자아를 유지하기 어려우면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

인생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우면 회사에 더욱더 종속되기 쉽다

회사에 종속되면 회사는 그 사람을 함부로 대한다

그리고 쉽게 자른다

노조라는 것이 근로자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근로자의 권리, 자아의 실현은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회사에 종속되지 말아야 한다

회사에 다녀도 그 회사에 모든 것을 걸면 안 된다

왜냐하면 회사는 근로자를 이용할 뿐이기 때문이다

아이런하게도 회사에 모든 것을 건 자와

회사를 철저하게 이용한 자 

둘 중에 어떤 인생이 풍족한지 생각해 보면

개인적으로 후자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사고가 넓어지고 그래야 일도 더 잘 된다

회사는 당연히 일을 잘하는 사람을 더 이용하려 한다

정말로 웃긴 현실이다

회사에 모든 것을 걸지 말라

항상 혼자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자기 사업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물론 사업에 성공한 사람은 그만큼의 자산이 생기기 때문에 대단한 발전을 이룬다

하지만 그런 것은 결단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운, 자본, 기획, 계획, 등 여러 요소가 다 맞아 떨어져야만 한다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회사가 없다는 전제하에 살아갈 방법을 찾으라는 것이다

다니고 있는 회사에 모든 것을 기대고 모든 것을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나를 이용할 뿐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내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이 회사가 없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준비하여 지금 다니는 회사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