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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힘든 얘기, 싫은 얘기

by 열공열공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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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힘들다.

 

그래서 자신이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근데 사람들은 남이 힘들다고 하는 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두 번은 들어준다.

 

근데 계속 들어주려고 하지는 않는다.

 

좋은 얘기도 내 얘기가 아니면 관심 없어 하는 것이 사람이다.

 

하물며 좋지 못한 얘기는 오죽하겠나.

 

힘들다는 얘기는 별로 듣고 싶은 얘기가 아니다.

 

이것이 보편적이다.

 

근데 사람은 힘들수록 들어주길 원한다.

 

남의 힘든 얘기는 들어주기 싫어하면서 나 힘든 얘기는 남이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이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남도 싫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남도 하고 싶은 것이지만, 사람은 이것을 종종 잊고 나 좋은 것만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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