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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파도처럼 밀려오는 수많은 감정으로 온갖 생각이 떠오른다.
너무 많은 생각 속에 괴로움도 커진다.
그래서 그것을 억압하고, 누르고, 그렇게 계속 해 보지만,
강하게 누르면 누를수록 더 세게 튀어 오르는 용수철처럼 거세게 튀어 오른다.
모든 생각과 감정을 거부하지 마라.
그 모든 것이 바로 나 자신이다.
어눌한 것도, 슬픈 것도, 어리석은 것도, 괴로운 것도, 후회되는 것도,
모두 다 나 자신이다.
그것을 부정하지 마라. 그것을 괴로워하지 마라.
그저 그것이 나 자신이다.
그렇게 온전히 받아들여야 그제야 멈춘다.
모든 사람은 있는 그대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물며 내가 나에게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도 이와 다르겠는가.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니 더욱더 거세게 몰려오는 것이다.
그대로 인정하면 그렇게 들어오고, 그렇게 나가게 된다.
인정하기에 인정받기에 괜찮은 것이다.
부정하고, 인정받지 못하기에 힘든 것이다.
그러니 온전하게 받아라.
자신의 모든 마음과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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