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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군, 밝을 명, 왕후 후, 어질 현, 신하 신, 곧을 직
명석한 군주와 어진 왕후, 그리고 바른 신하
나라의 지도자는 명석해야 한다.
명석함이란, 모든 것을 아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모르는 것은 수용할 줄 알고, 틀린 것은 인정할 줄 알며, 고쳐야 하는 것은 고칠 줄 아는 것이 명석함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를 잘 도와주는 배우자가 필요하다.
배우자는 지도자가 아니다.
배우자는 배우자의 역할이 있다.
내조라는 것은 그냥 있는 말이 아니다.
외부로 발설할 수 없는 내면의 어려움을 어루만져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 내조의 역할이다.
그리고 지도자가 나라를 운영하는 데 올바른 얘기를 해 주는 올바른 신하가 필요하다.
신하는 지도자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줘야 하며, 반대 방향으로 치닫는 것을 막아줘야만 한다.
이 세 박자가 갖추어지면 나라는 부국강병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이 세 박자가 흐트러지거나 한 구성원이 부패할 경우 나라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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