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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화사한 꽃은 없다.
하지만 언제나 아름다운 꽃은 있다.
아름답다고 인식하는 것은 그 꽃을 인식하는 나 자신의 마음이다.
내가 그 꽃을 아름답다 인식해야 아름다운 꽃이 된다.
꽃이 언제나 아름다워야 꽃이란 얘기는 화사한 꽃만을 아름답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꽃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여겨야 한다는 의미다.
꽃이 싹을 틔울 때, 꽃이 꽃망울을 보일 때, 화려하게 개화할 때, 꽃잎이 떨어지고 시들 때, 모든 시기를 아름답게 여겨야 한다.
내가 인식하는 꽃을 진정으로 아름답다고 얘기하려면 언제 어느 때나 어떤 모습이나 아름답게 여겨야만 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대상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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