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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진이나 프로필에 뜨는 행복한 모습.
물론, 그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지 않으려고 나름 신경을 쓰고 있다.
하지만 내가 원치 않아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원치 않은 단톡, 원치 않은 알람, 등
내가 아무리 피하고 애를 쓴다고 해도 타인이 행하는 무신경한 행위까지 막을 수는 없다.
그래서 종종 생각한다.
사람들은 정말로 타인의 아픔에 관심이 없구나, 그저 자신만 좋으면 땡이구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런 사람들이기에 큰 기대를 접는다.
그저 자신의 욕심과 만족만이 최우선인 사람들.
타인의 상대적 박탈감과 괴로움에 둔감한 사람들.
그것이 현실이기에 기대를 접고, 관심도 접고, 관계도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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