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바로 세워라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은 입신양명이나 출세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나라는 존재를 세상에 유일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깨닫고 그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그 누구와도 비교당하지 않는 나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천상천하유아독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로 존재하기에 나 자신에게 있어, 그 누구보다 존귀하다. 그러니 그런 존귀한 존재를 남과 비교하고, 남과 비교당하게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는 것인가?

 

존귀한 존재로서 세상에 제대로 서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의미 없는 것으로부터 나 자신을 흔들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

 

나에 대한 뚜렷한 확신과 존귀함을 절대로 잊지 말아라. 그리고 나아짐은 과거의 나보다 나아지려 하고, 반성함은 과거의 나의 잘못을 반성하여 미래를 나아지게 해야 한다.

 

경쟁의 대상도, 반성의 대상도 모두 나 자신이다. 여기에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만든 경쟁이고, 내가 만든 과오다. 나아짐도, 반성도 모두 나만의 것이다. 

 

나를 바로 세운다는 것은 나의 존귀함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존귀함,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

 

이것이 나를 위하는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