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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비는 모두 하늘에서 내려온다.
모두 같은 하늘에서 내리는 물이다.
그 물이 온도에 따라 눈이 되고 비가 된다.
같은 곳에서 온 것이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내 마음도 마찬가지다.
모두 다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마음, 저런 마음.
다른 마음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다 같은 나의 마음이다.
눈과 비.
그리고 나의 이런저런 마음.
하나의 것으로 돌아간다면 그것은 더없이 순수해질 수 있을까?
순수해지면 그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모르겠구나.
모르겠지만 바람은 있다.
순수한 것이라면,
아름답기를 바란다.
그리고 자애롭기를 바란다.
그리고 평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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