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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면 마음이 심란해진다.
눈이 내리는 것을 바라면서도 심란해지는 마음이 날 힘들게 한다.
그만큼 눈은 여러 가지를 생각나게 한다.
깊숙이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이 울컥해지기에 깊숙이 파고드는 마음을 잠시 멈추어 놓는다.
그렇게 바라던 눈이지만, 내리는 걸 바라보면 편치만은 않다.
따뜻함이 부족해서 그렇다.
따듯함이 충만하면 눈 내리는 겨울은 참 좋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에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계속 보고 있기가 쉽지 않다.
마음의 비라고 하던가.
지금 내리는 눈을 보면 마음에 눈이 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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