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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마음의 시련

by 열공열공 201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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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일이 어디있겠는가.


마음이 무겁다 한들 그것을 내색하면 그것이 공격의 표적이 되는 것을


약점이라는 것을 감추려고 애쓰는 것은


그것이 자신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아픔이라는 것이 얼마나 깊던가


마음의 애증이 얼마나 깊던가


알면서도 그것을 놓지 못하는 마음이 얼마나 애처롭던가.


놓아야지 하면서도, 그만해야 하지 하면서도


그만하지 못한 나의 모습을 너무도 많이 봐 왔지 아니하던가.


미려하지 않은가 나의 마음


얼마나 미려한가.


미려함을 알기에 지키고 싶고 상처에서 멀어지고 싶은데


진심으로 미려함을 지키고자 한다면


그 미려함을 감싸는 마음의 강함이 필요하다.


지키기 위해선 강함이 필요하고 강함을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노력과 정신적인 노력 모든 것이 결합되어야 이뤄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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