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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직장인의 잡담

불확실, 시행, 실망 아니면 기쁨.

by 열공열공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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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만날 가능성은 

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굉장히 낮다.


내일 오신다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내 바람이고

정말로 불확실하다.


볼 수 있을까?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가보련다.

가서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간다.


기대가 큰 만큼 못본다면 싫망도 크겠지만

그래도 가보련다.


만난다면 얼마나 기쁠까.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얼마나 반가울까

물론 나만 그러하겠지만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간다.


불확실하지만 내 마음, 보고 싶어서 가본다.


저번주의 만남은

나에게 있어

올바른 선택으로 우연히 만난 것이기에

정말로 소중한 인연이다.

그래서 더 만나고 싶다.


내일 불확실을 안고 

만나러 간다.


나오실까? 안나오실까?


모쪼록 만났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그 사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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