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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디에 치우치는 지나침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해라.'
이 말을 생각해 봤다.
그런데 이 말도 잘 생각해 보니 나의 기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적당함'을 만든 건 나다.
사회적으로 통상적인 상식의 적당함도 분명 존재하지만, 모든 나의 기준 주체는 나 자신이다.
내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적당한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적당함'은 상대적이다.
앞서 얘기한 대로 상식이라는 보편성도 존재하지만, 개개인의 상대성도 존재한다.
적당함의 범위가 넓은 사람이라면 그만큼 수용의 폭도 넓을 것이다.
자연히 반대인 사람은 수용의 폭이 좁을 것이다.
어떤 것이 더 나은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흔히 말하는 융통성의 삶은 아마도 전자가 좀 더 가깝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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