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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퇴고라고 하면 책 출판을 할 때 검토하고 고치는 내용이지만, 내가 언급한 것은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니다.
그저 단순히 내가 쓴 글을 다시 보고 고치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쓴 글을 다시 볼 때, 고칠 부분이나 좀 더 나은 표현이 생각나곤 한다.
내가 쓴 글은 그렇게 조금 더 다듬을 수 있고, 고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걸어온 길은 그렇게 할 수 없다.
회고.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면 고치고픈 부분이 참 많다.
하지만 아무리 회고해도 과거를 고칠 순 없다.
할 수 있는 건 과거를 교훈 삼아 현재와 미래를 조금 더 낫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이다.
미약하고 미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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