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는 배려를 받을만한 사람에게 해야 한다

남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 자기 멋대로 하지 못해 안달난 사람, 자기 입장만 중요한 사람, 이런 인간들에게는 배려가 사치다. 

 

이 사람들에게 배려는 내가 힘이 있으니까, 나는 그렇게 해도 된다라는 인식으로 내가 받을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 남의 도움을 받으면서 이따위 생각을 가지는 인간은 정말로 상종을 하지 말아야한다. 

 

배려는 상대에게 도움을 청한다는 인식과 거기에 대한 고마움을 아는 사람에게 해야 한다. 배려를 받았을 때 최소한도 타인에 고마운 도움이라는 인식은 기본적으로 갖춘 사람이어야만이 배려가 자신의 당연한 권리라고 인식하지 않는다.

 

흔히, 말하는 뻔뻔함, 안하무인, 후안무치 이런 사고를 가진 인간들에게 배려는 정말로 사치다. 낭비다. 이런 인간들은 정말로 상종을 말아야 한다.

 

배려를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하는 배려는 배려가 아니라 호구짓이며, 자신의 감정과 정신을 갉아 먹는 짓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욕심이 최우선이기에 이타적인 마음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으나, 한 사회인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때로는 자신의 욕심을 접을 줄 알고,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욕심만을 내세우는 사람에게는 정말로 배려는 사치다.